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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제일 비싼 버섯! 송이버섯의 모든것! (송이의 효능 과 부작용, 보관법과 구입요령, 송이버섯 요리법, 제철시기)

by 건강정보 TV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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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제일 비싼 버섯! 송이버섯의 모든 것! (송이의 효능과 부작용, 보관법과 구입요령, 송이버섯 요리법, 제철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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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송이버섯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송이버섯'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버섯이지만
이제는 비싸서 못 먹는 버섯이 되었습니다.
'송이버섯'은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알고 계시는 버섯 중에서
가장 귀하고 비싼 버섯입니다.
그 향을 한번 맛본 사람은 그 향을 못 잊고 가을 시기만 되면
생각나곤 하는 '향'입니다.
50~60년 전에는 도시락에서도 쉽게 볼 수 있었으며
귀한 줄 몰랐으며, 그냥 고추장에 쉽게 찍어 먹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의 버섯'으로 칩니다.

송이의 대표적인 효능은 단백질, 비타민, 그리고 여러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단백질은 약 2%이며,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지 않으며, 섬유질은 풍부합니다.
항암 작용을 돕는 '알파 글루칸'과 '베타글루칸', 그리고 아미노산도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칼슘, 칼륨, 구리, 철분, 인 등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가득합니다.

송이버섯의 대표적인 효능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항암 작용
송이에는 아까 말씀드린 항암성분인 '알파글루칸'과 '베타글루칸'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여러 연구와 논문에서 이 성분들은 악성 종양을 억제하고
건강한 세포와 악성 세포를 구별하여, 선택적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꾸준히 드시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2. 면역력 향상
아까 말씀드린 '알파 글루칸'과 '베타글루칸' 성분 외에도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이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아미노산 등 다양한 성분이
면역력을 높여주어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줍니다.

3. 피부 건강
송이버섯에는 항산화 성분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이러한 작용들은 세포의 노화에 대응하며 세포 재생을 도와 피부를 건강하게 합니다.

4. 위장 건강
송이버섯에는 소화를 돕는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섬유질은 노폐물 배출을 도와 변비를 막고, 우리 몸에 독성이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특히, 섬유질 중에서도 불용성 섬유질은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장으로 들어가 장 건강에 좋은 박테리아의 먹이가 되어 장 건강을 돕습니다.

5. 심혈관 질환 예방
현대인들은 서구화된 식단과 바쁜 생활로 인해,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어
성인병의 위험률은 올라갔습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로써, 혈류에 섞여 흐르다가 동맥의 벽에 플라크를 형성하여
혈류를 막아 혈압을 높이고, 산화로 인해 쪼개질 때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송이버섯에는 콜레스테롤이 없으며
수용성 섬유질이 콜레스테롤 안정을 돕는 성분이 들어 있어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송이버섯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송이버섯의 부작용 및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의보감에서 송이는 '성질이 평하고 독이 없다'라고 되어 있으며, 특별한 부작용이 없습니다.

송이의 구입 요령 및 보관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송이버섯은 갓이 피지 않은 것으로 색이 탁하지 않아야 하며,
자루가 통통하고 상처가 없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중 향이 약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약간의 솔잎을 함께 보관해야 하며
저장성이 매우 떨어져, 적당량만 구입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송이버섯의 요리법 및 제철 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날것으로 드실 때에는 그대로 참기름에 찍어 먹습니다.
시골에 계신 분들이 편하게 가장 많이 먹는 방법이며, 저는 송이 향을 좋아하기에
소금에 살짝 찍어 먹습니다.

데치시거나 구워 먹으면 송이의 고유의 향을 느끼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살려 드실 수 있습니다. 이때 초장, 소금, 참기름 등 기호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송이를 드시기 전에 송이를 하나 잡아, 향을 느껴보시면
그 향을 느끼실 수 있는데요
국물요리에 송이를 살짝 넣어 전골이나 라면으로 드셔도 맛있습니다.
국물에서 송이 향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송이축제에 가면 소 불고기에도 송이를 넣기도 하고, 송이로 밥을 짓기도 합니다.
송이는 향이 매우 독특하고 특별하기에
향을 살릴 수 있는 요리에는 송이와 잘 어울립니다.

송이버섯은 자연산 버섯이기에 '자연산 송이'라는 문구를 보셔도, 당연하다 생각이 드실 겁니다.
송이 수확 시기는 여름에서 가을이며, 가장 많이 나는 시기는 9월 말~10월 초순입니다.

송이버섯의 재미있는 사실들로는 
송이는 비싼 가격만큼 부담이 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면
송이축제를 하는 곳에 가면 송이를 직접 수확할 수 있는 체험장이 있습니다.
산에 들어가 직접 수확할 수 있는 체험장인데, 그때 그나마 많이 드실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하지만 송이 철에 허가 없이 송이를 채취하다가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송이버섯은 삼국사기 기록에 신라 성덕왕에게 진상했다고 되어 있고,
조선시대에도 영조가
"송이, 새끼 꿩, 고추장, 생전복은 네 가지 별미라 이것들 덕분에 잘 먹었다."
라며 지극히 아끼던 음식이었을 정도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대대로 왕에게 진상하던 귀한 식품이었습니다.

송이는 소나무, 잣나무와 공생하며 소나무의 낙엽이 쌓인 곳에서 많이 자랍니다.
갓의 지름은 8~10cm 정도이고, 표면에는 회갈색 또는 섬유 모양의 짙은 갈색 비늘이 있으며
자루는 원통 모양이고, 흰색입니다.
아직까지 인공재배에는 성공하지 못해 시중에 판매되는 송이는 모두 자연산입니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 양양, 봉화, 영덕, 울진 송이가 등록되어 있으며
일본에서는 소나무 버섯이라는 뜻으로 '마츠 타케'라고 읽습니다.
유라시아와 북미 대륙에도 송이가 있지만
우리나라 송이에 비해 맛과 향이 못 미칩니다.

송이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 저녁은 송이버섯으로 저녁 반찬을 차려보는 건 어떠신가요?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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